2012년 7월 15일 일요일

바나바의 선택 - 7월15일 주일 설교

성경말씀 사도행전 9장1절 ~ 9절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나의 지난 신앙생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나는 태어나자 마자, 세례를 받았지만, 초등학교 시절에 교회에 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내가 다니던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 친구를 따라 갔었습니다. 나를 데리고 간 친구의 이름은 김종훈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무릎 끓고 앉아서 찬송을 부르는데, 가슴 속 깊은 곳이 뜨거워졌습니다. 눈물도 났습니다. 예수님이 내게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자꾸 교회에 갔습니다. 기도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로 인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정확히 40년이 되었습니다. 40년 동안 나는 부끄럽게도 직접 전도를 한 사람이 딱 한명 밖에 없습니다. 중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인데, 중학교 3학년 때 같이 교회에 갔고, 지금도 이 근처에 살면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로 인해 그 친구의 가족들이 모두 교회에 나갑니다.

신약 성경의 절반을 쓴 사도 바울, 그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고, 죽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어느날 다마스커스로 사람들을 잡으러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누구시오니까? 라고 묻는 사울의 물음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쓰러졌고, 빛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아나니아라는 사람을 예비하셔서 사울의 눈을 고쳐주십니다. 사울은 변했습니다. 이름도 바울이라고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도 바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바울을 도와서 바울이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하게 해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나바였습니다. 바나바란 말은 권위자 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남에게 좋은 권면을 하고, 남을 위로하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바나바는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가 바울을 보증했습니다. 바나바가 있었기에 바울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9장26절, 27절 )

그때로부터 바나바 란 이름은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참으로 귀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남을 보증하는 일이란 쉽지 않겠죠? 돈 천불, 만불을 보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나바의 선택은 그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보증이었습니다. 그의 용기와 선택은 참으로 가치있는 것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했습니다.

나는 오늘 여러분과 중요한 쎄레머니 하나를 하려 합니다. 바로 여러분에게 우리 교회 주인으로서 선서를 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Youth Group 은 이제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 교회의 주인이고, 우리 Youth Group 의 주인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그리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천천히 둘러보세요! 몇명이나 있죠? 천천히 보시고 어떤 사람이 나와 같이 우리 교회, Youth Group 의 주인인지 확인하세요! 이 시간에 모두 눈을 감으세요! 천천히 속으로 외쳐보세요! 나는 이 교회와 Youth Group 의 주인이다. 한번 더 외쳐보세요! 나는 이 교회와 Youth Group의 주인이다.

자 이제 눈을 뜨시고 한명 한명 선서를 하겠습니다.

아쉽지만 이 자리에 오늘 처음 나오신 분은 선서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주인이 되려면 2주를 연속해서 Youth Group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2012년에는 그것이 주인이 되는 자격조건의 전부입니다. 오늘 선서를 하신 여러분에게는 다음 주일에 증서를 줄 것입니다.

우리 Youth Group의 주인과 손님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여러분 중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Youth Group의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이제 여러분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주인이면 먼저 많은 권리가 주어지겠죠!

여러분에게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 하나를 말씀드립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바나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아니 여러분은 바나바가 되어야 합니다. 밖에 있는 친구를 교회로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여러분에게 먼저 바라는 것은, 이곳에 새로 오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바라바의 할일은 새로오는 친구들을 대접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대접해야 하나요? 6주 동안 같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밥도 같이 먹어야 하구요. 그 친구가 교회에 들어온 순간부터 교회를 떠날 때까지 함께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 전화나, 이메일 등을 해줘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죠? 여러분을 희생해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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