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세요
사무엘상 3:10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두 만나니 반가워요. 저는 우리 은혜와 사랑교회의 목사님이예요. 오늘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잠시 나누고자 해요. 먼저 성경말씀을 한 구절 읽어볼까요? 사무엘상 3:10의 말씀이예요.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The Lord came and stood there, calling as at the other times, “Samuel! Samuel!” Then Samuel said, “Speak, for your servant is listening.”
오늘 여러분에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사람은 사무엘이라는 사람이예요. 사무엘이 여러분만한 나이였을 때에 사무엘은 교회에서 엘리 목사님과 함께 살면서 교회의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해주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사무엘이 밤에 잠을 자는데, 갑자기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사무엘은 ‘아, 엘리 목사님이 무슨 심부름을 시키시려고 부르시나 보다.’고 생각하고는 엘리 목사님에게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엘리 목사님은 사무엘에게 “아니, 잠을 안자고 여기는 왜 왔니?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단다. 아마도 네가 꿈을 꾼 모양이구나. 네 방으로 가서 자렴.” 하고 말씀하셨어요. 사무엘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방으로 돌아가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은 또 ‘엘리 목사님이 이번에는 분명히 부르시는구나.’ 생각하고 엘리 목사님께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엘리 목사님은 “무슨 소리니?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단다. 어서 가서 자거라.” 말씀하시는 것이었어요.
사무엘이 다시 돌아가 잠을 자는데, 이번에도 소리가 들렸어요. 어떤 소리가 들렸을까요? 맞아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누군가 또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은 이번에도 엘리 목사님께로 달려갔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엘리 목사님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사무엘이 세 번이나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 엘리 목사님은 ‘아마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나 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사무엘에게 엘리 목사님이 말하였어요. “사무엘아, 만약에 이번에도 자다가 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거든, 일어나서 이렇게 말하렴. ‘하나님, 말씀하세요. 제가 듣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무엘 너에게 말씀해 주실거야.” 사무엘은 엘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돌아가 잠을 청했어요.
얼마 후에, 다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이 이번에는 어떻게 했을까요? 다시 엘리 목사님에게로 달려갔을까요? 아니예요, 이번에는 사무엘이 엘리 목사님이 시키신 대로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계시는 것을 깨닫고,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예, 하나님, 말씀해주세요. 제가 듣겠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사무엘을 엘리 목사님을 이어가는 훌륭한 목사님으로 사용하여 주셨어요.
주일학교 여러분, 사무엘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말씀해주시는 분이세요. 우리가 귀를 기울이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도 들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을 수가 있을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우리가 기도할 때예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또 좋은 방법은 성경말씀을 읽는 것이예요. 성경책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열심히 읽다보면, 성경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돼요. 때로 우리는 삶에서 슬픈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 우리의 기도와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슬프고 힘든 일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게 돼요.
목사님이 이야기를 하나 전해주고 오늘 설교를 마칠께요. 여기 물병이 하나 있지요? 어떤 교회에 열심히 다니시는 아저씨가 일년에 한 번씩은 이런 병에다 성경말씀을 적은 종이를 넘어서 강에다가 흘려보내곤 했어요. 이 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 병에 든 성경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일을 하시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강의 아래 쪽에 사는 마을에 한 아주머니가 살고 계셨어요. 이 아주머니에게는 얼마 전에 굉장히 슬픈 일이 하나 생겼어요. 이 아주머니의 남편이 그만 돌아가신 것이예요. 이 아주머니는 이제 남편도 없이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야할 지 걱정이 되어서, 어느 날 그만 물에 빠져 죽을 결심을 하고 강가로 나갔어요. 강가에 갔던 이 아주머니는 이상한 물병을 하나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아저씨가 성경말씀을 든 쪽지를 넣어 강에 흘려보낸 그 병이었어요. 이 아주머니는 호기심에 병에 든 쪽지를 펴보았는데, 그 쪽지에는 이런 말씀이 적혀 있었어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이 아주머니는 이 성경말씀을 읽고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어요. 그리고 이 아주머니는 ‘아, 하나님을 믿어야지. 하나님을 믿고 걱정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게 되었어요.
주일학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고, 열심히 성경을 읽으면, 사무엘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해주셔서 우리에게 힘과 지혜를 주세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우리 주일학교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다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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