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은과 금은 나없어도 - 6월24일 설교

은과 금은 나 없어도 ( Silver and gold I have none )

Acts 3 : 1 ~ 10

One day Peter and John were going up to the temple at the time of prayer – at three in the afternoon.

Now a man crippled from birth was being carried to the temple gate called Beautiful, where he was put every day to beg from those going into the temple courts.

When he saw Peter and John about to enter, he asked them for money.

Peter looked straight at him, as did John. Then Peter said, “Look at us !”

So the man gave them his attention, expecting to get something from them.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n’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Taking him by the right hand, he helped him up, and instantly the man’s feet and ankles became strong.

He jumped to his feet and began to walk. Then he went with them into the temple courts, walking and jumping, and praising God,

They recognized him as the same man who used to sit begging at the temple gate called Beautiful, and they were filled with wonder and amazement at what had happened to him.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리고 정말 예수님이 부활하실지도 몰랐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을 곳에 숨어있었습니다.

몇몇은 다시 갈릴리로 돌아가서 어부가 된 사람도 있고, 또 몇몇은 고향으로 가는 중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직접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이들을 가르치시고, 할 일을 알려주신 후에 제자들 보는 앞에서 하늘로 들리워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르던 120명의 사람들이 마가라는 사람의 집, 다락방에서 모여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까지 기도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기도하던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뜨거운 성령이 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변하였습니다. 힘을 얻었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들로 부터 세상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잡혀갈 때, 함께 잡혀갈까봐 겁을 먹고 도망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고향으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는 일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변했습니다. 변화된 베드로와 요한이 과감하게, 당당하게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당시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포함해서 따르던 사람들을 모두 잡아죽이려 하던 때입니다. 로마 군인들과 손을 잡고, 유대 제사장이나, 바리새인, 사두개파 사람들이 “저 사람이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다!” 라고 로마 군인에게 이야기하면 잡아다가 죽이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다 모여있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미문 즉, Beautiful Gate 라는 이름이 붙여진 가장 화려한 문으로 들어갑니다. 두번째로 만들어진 예루살렘 성전에는 7개의 문이 있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이 성전의 동쪽 편에 있는 ‘Nicanor’ 문이고,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해서 Beautiful Gate 라고 불리웠습니다. 이때 이 아름다운 문 앞에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인 남자가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꽤 많은 돈을 벌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는 ‘앉은뱅이’ 입니다. 그가 번 돈을 누가 쓰고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많은 돈은 그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앉은뱅이고,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앉은뱅이니까요.

그는 베드로와 요한에게도 돈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나를 보라!” 하고 말했습니다. 앉은뱅이와 베드로의 시선이 교차됩니다. 베드로가 힘있게 말합니다. “네가 원하는 은과 금은 내가 줄 수 없다. 하지만, 내게 있는 것을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로의 이름으로 명한다. 일어나라!” 앉은뱅이는 베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 순간에 그의 다리와 발목에 힘이 생겼습니다. 그는 일어섰고, 걸었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앉은뱅이 일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떤 앉은뱅이 일까요? 앉은뱅이로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앉은뱅이여서 돈을 쉽게 벌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돈이 중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잘하고 있습니까? 하지만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어리석은 자를 이야기 하면서, ‘자기 자신이 빚진 자 인지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 도 정말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혹시 내가 어떤 부분이 변화해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바로 그런 어리석은 사람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나는 어떤 앉은뱅이인가? 를 깨닫는 것이 시작입니다.

앉은뱅이가 고침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앉은뱅이는 베드로를 통해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아니면, 존경받는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셩경과 가까이 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보는 데에서 그치지 말고, 손을 내밀어 잡으십시요! 이는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데에서 그치지 말고, 성경에서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데로 행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그를 흉내내보는 것입니다.

앉은뱅이가 몸을 일으켰듯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고 외치며 힘을 써봐야 합니다. 의심하지 말고, 걷도, 뛰어 봅시다. 그리고 찬양하며 성전 안으로 들어갑시다.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은과 금은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에게 주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여러분이 가장 힘들어하는 그것으로부터 일어나 걸으십시요!

이 설교를 들음으로 인해 여러분이, 평생을 앉은뱅이로 있는 사람이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변화하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베드로와 요한과 같이,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살면서, 그 예수님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성령의 임재가 필요하겠죠. 세상 보다, 정욕 보다, 성령에 사로잡혀 살길 간절히 원한다면 여러분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은과 금에 의해 영향받는 부분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 즉 예수님에 의해 영향받으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이 예화 속의 앉은뱅이 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앉은뱅이여도, 남의 구걸을 통해 자신만이 먹고 사는 앉은뱅이도 있고, 여러사람을 먹여살리는 앉은뱅이도 있을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뙤약볓 아래서 구걸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 앉은뱅이는 다른 앉은뱅이 보다 훨씬 더 노력하고 살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앉은뱅이가 일어서자 마자 성전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가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갔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록 앉은뱅이지만, 주님의 사역을 위해 예비된, 준비된 사람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리석은 자 - 6월17일 설교

어리석은 자 ( Unmerciful Servant )

마태복음 18장 21절~35절
This is how my heavenly Father will treat each of you unless you forgive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종 한명이 잡혀왔는데, 지금으로 따지면 1억불 정도의 빚을 진 사람이었습니다. 왕은 빚은 많이 진 종에게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 갚으라! 고 하였습니다. 가진 것이 없던 종은, 왕의 앞에 무릎을 끓고 빌었습니다. 왕은 그 종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습니다. 모든 빚을 면하여 주었습니다. 감옥에서 놓인 그 종은 기뻐하며 집으로 가다가 자기에게 1천불 빚이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1천불 빚진 자는 1억불을 탕감받은 자에게 용서를 구했으나, 1억불 탕감받은 자는 1천불 빚진 자를 잡아서 옥에 가두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사실을 알고 왕에게 고했습니다. 왕은 어떻게 했을까요? 물론입니다. 왕은 그 1억불 탕감받았던 종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어 그 빚을 다 갚도록 했습니다. 1억불 만큼 옥에 있으려면 얼마나 있어야 할까요? 계산할 필요도 없겠죠? 수천년을 있어야 할 겁니다.

여기에서 왕은 누구를 비유한 것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비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비유의 끝부분에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진정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겠다! ( God will treat each of you unless you forgive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 ) 

이 하나님 나라의 비유에는 몇가지 생각해 볼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포인트는 이 설교의 제목과 같이 우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자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가장 어리석은 자는 탕감받고도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둘째로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빚을지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자기가 빚을지고 있음을 알고도, 용서를 빌지 않는 자입니다.
넷째는 빚을 탕감받은 자를 흉보고, 욕하는 사람입니다.
다섯째는 한번 용서받았으니 계속 용서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잘못을 저지르는 자입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형제 를 용서하라고 한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형제 라는 단어보다, 다른 사람을 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형제 라고 쓴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형제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용서하지 못할 만큼 용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라는 경고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형제, 즉 우리가 당연히 사랑해야 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만 용서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우리들에게 편안한 계산법인지 아십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며 삶니다. 엄마와 아빠에게, 형제에게, 친구들에게, 내가 잘 아는 사람에게, 그리고 내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하나님에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쉬운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너와 항상 함께 있는 사람들의 잘못만 진심으로, 기쁘게 용서해! 그러면 네 수많은 잘못을 다 용서해줄께! 천불만 용서해주면, 나의 1억불의 잘못이 용서되는 것입니다.

셋째 포인트는 하나님이 1억불 이라는 큰 빚을 진자를 너무 쉽게 용서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오히려 이런 것입니다. 1억불은 사람이 일해서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탕감해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빚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고, 평생을 그 빚속에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어떤 잘못을 가지고 평생 그 괴로움 속에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무리 크고, 무거워서 씻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을 괴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은 감격을 가지고, 평생을 감사하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챤의 삶 속에 회개와 용서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흔적이 남는 용서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그 흔적은 용서받은 사람 속으로 남아있는 것이죠. 죄를 지은 기억과 용서의 흔적이 없다면 그 사람은 다시금 잘못을 저지를 것입니다. 진정한 흔적은 잘못의 흔적이 아니라, 용서의 흔적이고 스스로 소중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그 흔적은 항상 스스로를 바로 세워주고, 항상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게 해줍니다. 흔적은 내게 힘이 되는 것입니다. 가끔은 그 흔적이 밖으로 남아서 평생 그사람을 따라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더 큰 훈련과 축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더 큰 사명을 주시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욕하고 흉볼 것이 아니라, 기도해주고, 힘을 주어서 하나님의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사도 바울은 바로 이런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크리스챤을 잡아 죽이는 일을 한 사람입니다. 그 죄의 흔적은 평생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이런 사도바울을 욕하고, 멀리 한 사람도 있지만, 바나바란 하나님의 사람은 사도바울이 그 흔적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이 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가 자기의 빚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빚에 대해 용서를 빌게 하시고, 용서받은 기쁨으로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용서하고 사랑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모두들 마음 속에 용서의 흔적을 남겨주시옵시고, 그 흔적을 기억하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다윗 1 - 준비된 다윗 (6월2일 설교)

** 최근에 아이들에게 했던 설교 몇편을 싣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매주 주일 설교를 토요일 저녁에 블로그에 올려놓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시간 되시는 대로 읽어보시고, 혹시 아이들과 주일 오후에 오늘 설교는 어땠냐고 share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무엘상 17장45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주 여오화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이스라엘 첫 왕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키크고, 잘생긴 청년이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잘하던 사울은 몇가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 실수로 인해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윗이 그에게 나타납니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아들 중에, 막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사랑을 받지 못하던 아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들판에서 양을 키우며 살게 했습니다. 들판에서 그는 혼자있으며 수금을 타며 지냈고, 자기의 양을 지키기 위해 사자와 곰과 싸웠습니다.

이때 선지자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와서, 하나님이 이새의 아들 중에서 왕을 택하여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새는 다윗을 제외하고 일곱아들을 차례로 사무엘에게 보였습니다. 이만큼 다윗은 차별대우를 받았습니다. 일곱 아들을 다 보았지만, 하나님은 아무도 지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에게 다른 아들이 없냐고 물었고, 이새는 결국 들에서 양치던 다윗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본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을 따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아버지 이새는 이렇게 다윗을 차별했지만, 이 차별은 다윗에게 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두 주 전에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해서 문제가 되었던 요셉의 경우와 정반대죠.

사울이 귀신에 들려 가끔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귀신을 쫒는데에 수금이 좋다고 하여, 수금을 잘 연주하는 사람을 찾는데, 다윗이 추천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가끔 사울을 위해서 수금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불레셋이라는 나라와 전쟁중이었습니다. 다윗의 형 세명이 전쟁에 참가해있었고,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명에 따라, 형들에게 무엇을 전해주러 전쟁터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불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만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사울 왕에게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미덥지 못했지만 대안이 없었기에 허락합니다. 다윗은 갑옷과 투구, 칼과 방패도 없이, 자신에게 익숙한 무기인 물맷돌을 가지고 골리앗을 물리칩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것은 힘 없는 어린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준비된 용사였습니다. 전쟁터에서 다윗을 본 형들이 다윗에게 말합니다. 또 누구와 싸워 이겨서 잘난 척을 하려고 전쟁터에 왔느냐? 형들은 이미 다윗이 대단한 용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맷돌로 날으는 독수리를 맞추고, 맨손으로 사자의 수염을 잡고 싸워 이기는 용사였던 것입니다.

이후 다윗은 이스라엘 최고의 용사가 됩니다. 모든 싸움터에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이 명하시는 대로 행합니다. 그는 실력도 있었지만, 자신의 실력에만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했고, 자신에게 충성하며, 잘못이 전혀 없는 다윗을 죽이려고 모든 것을 동원합니다. 다윗의 영원한, 영혼의 친구인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수많은 위기를 겪습니다. 그러면서도 두번에 걸쳐 사울을 살려줍니다. 다윗을 추격하던 사울이 용변을 보기 위해 다윗과 심복들이 숨어있는 굴에 들어옵니다. 다윗의 심복들은 사울을 죽이자고 했으나, 다윗은 슬며시 다가가서 옷자락을 자르기만 합니다. 그리고 사울이 굴을 나가서 들로 나가자 멀리 거리를 두고, 다윗이 사울에게 외칩니다. 당신은 나를 해치려하지만, 나는 영원히 당신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사울은 눈물을 흘리며, 아들아 나도 너를 해치지 않겠다. 네가 잘 되길 빈다. 라고 뉘우치며, 감격하며 돌아갑니다. 하지만 사울은 얼마가지 않아서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수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쫒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쫒는 사울이 들에서 잡들어있을 때, 심복을 시켜서 사울의 머리 맡에 있던 무기와 물잔을 가져오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기름부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일은 자신의 위험을 무릎쓰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여러분에게 두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다윗이 아버지 이새의 차별에 불만을 가지지 않고, 광야에서의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낼 뿐 아니라,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누구도 다윗처럼 부모에게 차별대우를 받지 않습니다. 여러분 중에 누구도 다윗처럼 광야에서 긴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광야는 존재합니다. 여러분에게 반드시 주어질 이 광야의 시간을 여러분의 발전의 시간으로 달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둘째는 다윗은 잘난 척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참 대단한 인물입니다. 전쟁터에서싸움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수금을 연주했고, 시편의 절반을 썼을 정도로 문학에도 뛰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자랑하지 않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다윗이 이럴 수 있었는지? 어릴 적에 아버지의 차별이 다윗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다윗이 항상 하나님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다윗은 항상 힘든 일을 했다는 것이죠. 힘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찾았을 것이고, 하나님을 더 의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손길을 느끼고 알았겠죠. 어쨌든 잘난 척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 인생에 큰 상급이 될 것입니다. 노력해 봅시다. 그리고 힘든 일에 도전도 해보구요.

다윗의 후반부는 다음 주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6월 24일 일요일

부모님들께 ...

방학이 시작되었죠?
우리 교회 여건 상, 해외선교는 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리트릿은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 학원 스케쥴 등이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 마자 가던지, 방학 끝날 때 쯤에 가던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방학 뒷부분으로 가야겠네요. 아이들과 의논해서 계획을 잡으려 합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방학 숙제 중에 하나를 내주었습니다. 주기도문을 한국어와 영어로 다 외우는 것입니다. 이번 방학에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다 외우게 하려 합니다. 주기도문을 외우는 데는 4주나 시간을 주었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주일 예배 시에 헌금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꼭 헌금을 준비하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준비해 온 헌금을 드리도록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설교 시간에 한번 강조를 하겠지만, 어쨌든 당장은 부모님들께서 신경을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주간을 주님의 은혜 속에 보내시길...

2012년 6월 16일 토요일

7월3일 영화관람

7월3일에 Youth Group 전체가 영화 the amazing spiderman을 관람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이미 이메일이 갔을 겁니다. 이번에는 교회에서 모든 비용을 다 부담하려고 합니다. 아직 시간을 정하지 않았는데, 1시와 4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모여서 함께 출발하고, 교회로 다시 돌아올 겁니다. 아이들과 시간 상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aise 팀과 블로그 운영팀

Youth Group 을 위한 첫 액티비티로 프레이즈 팀을 구성합니다. 지난 주에 미팅을 통해서, Kevin 과 설민이가 프레이즈팀에 지원을 했습니다.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는 준규와 함께, 관심있고, 달란트있는 친구들을 리쿠르트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 모두는 먼저 블로그운영팀에 참여시키려고 합니다. 방학 때여서 대학생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에는 여러 이벤트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액티비티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구요. 좋은 의견 있으면 주세요!

블로그 운영에 참여하실 분 !

은혜와 사랑교회 Youth Group 은 아이들을 care 하고,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태어난 목적을 깨닫게 되는 곳,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깨닫게 되는 곳이 되어야 겠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어야 하겠죠? 모든 아이들이 Activity 에 참여하게 할 것입니다. 신이나서 일하게도 하고, 때로는 실수도 하게 하고, 야단도 맞고, 전면에 나서게도 하고, 뒤에서 소외감을 느끼게도 하는 가운데에 사회를 배우고, 그 속에서 진정한 리더쉽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 뿐 아니라, 협조도 필요합니다. 학부모회의를 만들기 전에 먼저 부모님들이 공유하는 블로그를 만들고자 합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알리고 싶은 글을 올리고, 함께 기도할 제목도 올리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묻고, 대답하고 하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이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실 분을 찾습니다. 인원이나 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단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블로그에 들어와 보셔야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제게 이메일 보내 주세요! (김성윤 sungamos@gmail.com )